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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에 설립된 서울YWCA는 한국사회 발전과 변화를 위해 여성 인권향상, 소외계층의 자립 향상 지원, 아동·청소년 권리보호, 소비자·환경운동 등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펼쳐 온 비영리단체다.
오는 2022년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YWCA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차별과 경쟁을 없애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울YWCA는 후원의 밤을 통해 그동안 서울YWCA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온 후원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유한킴벌리, 포스코, 하나금융나눔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동행도 기원했다.
공감의 시간에는 서울YWCA를 만나 변화된 청소년과 청년이 등장해 서울YWCA 안에서 다시금 꿈을 꾸고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 나눔의 시간에는 양선희 서울YWCA 사무총장이 ‘누가 그들의 이웃이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위기의 청소년, 소외된 여성을 위한 서울YWCA의 비전인 ‘평화브릿지 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기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사무국장, 김계영·염현숙 동서병원 원장 부부,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유석성 안양대학교 총장, 염영섭 꿈자을 회장, 유기숙 이원의료원 원장, 김상규 더팩트 대표,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등 학계와 경제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송기성 정동제일교회 목사,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 천영태·정혜수 산본감리교회 담임목사 부부, 강난희 서울시장 부인, 김봉옥 한국여의사회 회장·이향애 차기회장,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종교계와 여성계 대표들도 함께했다.
[이경엽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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