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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21개 지방자치단체와 7개 공공기관이 모두 35개 작품을 접수했다. 국토부는 지난 한달 간 면밀한 심사를 거쳐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2점), 우수상(한국경관학회장상·3점) 등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수요자 중심의 경관심의 운영’ 사례는 심의위원에게 안건을 사전에 검토토록 해 심의시간을 단축하고 심의 신청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경관심의 운영과 절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서울 서초동 대한건축사협회 열리는 시상식에서 인천시는 수상과 함께 사례 발표를 각각 갖는다.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구 고관규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됐지만,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경관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면서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경관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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