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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가정·개인용 의료기기 ‘드림온’이 출시됐다.
의료기기 제조·판매 전문 기업 펄스온생명공학은 해당 상품을 정식으로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드림온은 저주파자극기로, 신경 및 근을 자극해 진통·근 위축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의료기기다.
드림온은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최초로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됐다. 무선사용이 가능해져 사용 중 이동이 자유롭게 된 것이다. 크기·무게 등도 기존의 저주파자극기에 비해 경량화 됐다. 착용 시 복부 전체를 감싸는 복부도자의 굵기 또한 얇아져 사용자는 프라이버시를 보다 보장받을 수 있다.
이은재 펄스온생명공학 회장은 “진통·근 위축 등의 증상을 드림온을 통해 집에서 쉽게 완화할 수 있으니 자주 병원을 찾기 어려운 이들이 이를 선호할 것이다”며 “가정용 의료기기 제조의 선두주자로서 의료한류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정식 출시 전 드림온은 중국 시장에 먼저 선보여진 바 있다. 한·중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드림온은 중국 내 허가를 획득했다. 초도수출물량은 단 1개월 만에 동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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