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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은 이날 방송에서 서로 추천한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찾아갔다. 먼저 한강 보트를 함께 탄 이들은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더 친해져 갔다. 타이거 JK는 자신의 아들 조던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출연진가 가까워 졌다.
‘밤도깨비’ 멤버들은 이어 촛불 릴레이게임을 펼쳤다. YB팀(박성광, 이홍기, 김종현)의 활약에 밀려 OB팀(타이거JK, 이수근, 정형돈)이 패배하자 타이거JK는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나서서 찬물 입수 벌칙을 받았다.
그는 찜질복으로 환복한 뒤 대야에 들어가 찬물을 뒤집어 썼다. 찬물을 뒤집어 쓴 뒤 그는 촛불 앞에서 "SAY HO"를 외쳐 모두를 즐겁게 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성스러운 의식을 행하는 느낌이다”며 '미카엘 서'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타이거JK는 “만약 민폐가 되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맛있는 걸 먹으면서 힐링이 됐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안해도 다 들어주는 것 같았고, 심리상담을 받는 느낌이었다”며 “많은 걸 받아가는 프로그램이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지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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