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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 전기차…신차출시 점유율↑ 총력

세금감면·보조금혜택 ‘날개’…내년 상반기 ‘코나’ 전기차 모델 등 신모델 속속 예고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13 12: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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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이오닉 [사진=현대자동차]
 
전기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 자동차 업계가 연이어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만75대로 연간 기준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1대에 그쳤던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지난 2014년 1308대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5099대가 등록돼 매년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델별로 현대차 아이오닉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6203대가 판매되며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판매량은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61.6%에 달한다. 르노삼성 SM3 Z.E가 1569대 판매되며 2위에 자리했고 기아차 쏘울 EV가 129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쉐보레 볼트 EV(457대), 르노삼성 트위지(259대), BMW i3(153대), 기아 레이 EV(38대) 등이 뒤를 이엇다.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내연차 판매 금지 법안 발의 및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기인하는 것을 분석된다. 이어 전기차 성능 개선과 구매보조금, 세금 감면 등 혜택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까지 연이어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소형 SUV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차 코나의 전기모델이 내년 상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또 기아차 니로 역시 내년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시장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르노삼성도 신형 전기차 출시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SM3 Z.E 2018모델을 이달 안에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도 신형 전기차 출시를 예고했다. BMW i3와 닛산 리프가 내년 2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재규어의 첫 전기차 SUV I-PACE 역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의 선두주자 테슬라 역시 내년 상반기에 모델X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연이은 신차 출시로 인해 내년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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