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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어 하루 뒤 제주도서 AI바이러스 검출

제주시 하림읍서 H5N2형 AI발견…긴급행동지침 따른 방역조치 진행

이경엽기자(yeab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13 21: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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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방역 [사진=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2형 조류인플루엔자(이하·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분변은 지난 6일 제주도에서 채취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AI검출여부를 검사했다. 앞서 5일 일본 시네마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후 하루만에 제주도에서도 발견된 셈이다. 
 
정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르면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이 실시돼야한다.
 
당국은 AI바이러스가 검출된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를 중심으로 10km 이내의 가금류를 사육 중인 35개 농가, 71만5000마리에 대해 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에서 발견된 AI가 고병원성인 탓에 제주도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역시 고병원성 바이라스로 의심되지만 현재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H5N6형 AI는 닭과 오리에서 100%에 가까운 높은 폐사율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할 것이다”며 “각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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