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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촌 낡은모텔 ‘청년창업꿈터’ 탈바꿈

입주기관 대상 창업·주거 공간으로 특화…주변 인프라 활용 기대↑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13 2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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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꿈터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신촌 내에 위치한 낡은 모텔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개편됐다.
 
서울시는 13일 서대문구 연세로2다길 11-3 ‘샤인모텔’ 건물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48.6㎡(약 105평) 규모의 ‘청년창업꿈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꿈터는 시민들의 공모로 선정된 이름으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 함께 미래에 도전하고 소통하며 에너지를 뿜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1층에는 회의실·창업 카페·공용 공간이 마련돼 있고 1층은 커뮤니티 공간·세탁실, 2~3층은 업무·주거 공간으로 활용된다. 옥상에는 공용 주방 및 쉼터가 꾸며져 있다. 시는 이곳에 입주하는 청년창업기업 8곳에게 최대 2년간 임대료를 받지 않고 전기·수도·가스 등 관리비만 부담하도록 했다.
 
입주 기업 8곳은 국내 유학생을 위한 교정·교열 서비스, 게임형 스마트 인지재활 솔루션 개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실내 공간 3D 스캔 업체 등이다. 이들은 이날 모두 입주를 마쳤다.
 
시는 개관 전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자·특허 등록 등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향후 창업 멘토링 서비스나 지역사회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해있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서울창업카페 신촌·홍대점 등 주변 인프라가 잘 확충돼 있어 입주 기업이 이를 이용해 창업정보를 얻거나 특화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촌 지역 원룸 평균 임대료가 월 40~6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입주 기업은 경제적 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창업 활동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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