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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시장 美·中 고전 韓자동차…유럽선 ‘활짝’

3Q 누적판매 미국 10.2%↓ 중국 41.6%↓…유럽시장 판매량 5.4%↑ 점유율 6.4%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14 15: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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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 [사진 = 뉴시스]
 
미국과 중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한국산 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 현지시장 판매(현지공장 생산포함)는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41.6%, 10.2%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유럽연합(이하·EU)에서는 같은 기간 5.4%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국산 자동차브랜드 미국시장 판매량은 96만9670대로 집계됐으며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량은 120만2688대로 나타났다. 이어 점유율 역시 미국시장 7.6%, 중국시장 4.1%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0.7%, 3.1% 하락한 수치다.
 
미국과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부진은 주력 모델의 노후화 및 사드보복, 보호무역 강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사드 해빙 분위기를 맞이하기 했지만 실적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럽시장에서 국산 자동차브랜드 판매량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유럽시장에서 국내 자동차브랜드 판매량은 74만4052대로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점유율 역시 0.1% 상승한 6.4%를 기록했다.
 
유럽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2.8%, 6.5%의 판매증가율을 보였다. 소형 SUV 및 헤치백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i20, i30, 투싼 등이 큰 인기를 모았으며 기아차 씨드, 스포티지, 리오 등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및 중국시장 부진과 유럽시장 강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 자동차브랜드들은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과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는 내달 중 G80 디젤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차는 코나, 신형 싼타페 등도 선보일 계획이며 i30N 라인업의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차의 경우 소형SUV 스토닉을 유럽시장에 출시한 상황이며 소형 헤치백 프라이드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 역시 대형 SUV 렉스턴 G4와 소형 SUV 티볼리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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