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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교통문화를 다짐하고 교통안전에 숨은 공로자 발굴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제 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유공자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시상식 △교통안전 실천다짐대회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 포장은 인천시 여성운전자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교통 관련 봉사활동하고 있는 김경자 회장에게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에 황덕수 교통안전클럽 대표이사 등 7명,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명찬 동건운수 운전자 등 12명이 선정됐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는 △한국도심공항(시내버스) △천일여객(시외버스) △명문고속관광(전세버스) △대도교통(택시) 등 11개 회사에게 돌아갔다. 전국 4500여 개의 운수업체 중 시·도지사가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와 교통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맹성규 국토부 차관은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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