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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GS25 편의점 내에서 ‘우리은행 AT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의 현금자동 입출금기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함이다.
우리은행 ATM 서비스는 노틸러스효성이 운영하는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Automated Teller Machine)와 현급지급기(CD, Cash Dispenser)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25편의점에서 해당 현금자동 입출금기를 이용해 현금을 인출하면 우리은행지점에 설치된 현금자동 입출금기와 동일한 이용 수수료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거래 고객 중 은행 ATM 이용 수수료 우대를 받는 고객은 GS25의 ATM을 이용해도 동일하게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 내에 설치된 ATM 기기는 약 7000개로 24시간 이용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이 없거나 ATM이 없는 금융소외지역 고객들이 인출과 이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GS25, 노틸러스효성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내후년까지 이용가능 편의점을 확대하고 가능한 업무의 범위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수민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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