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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24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신임 국무위원 인사말을 전했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초대 장관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홍 장관은 “세계화와 기술 진보라는 거대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 상생과 혁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 추진에 있어서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장관은 “우리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대전환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홍 장관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보냈다. 홍 장관 임명에 강력히 반발했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야권의 반발을 무릅쓰고 지난 21일 홍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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