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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연중행사인 ‘스타필드 페스티벌’이 개막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자사가 운영하는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에서 유명 연예인·스포츠스타 등을 초청해 해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강남 코엑스몰점과 경기 하남점·고양점 등 전지점에서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부속 행사인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스타필드와 메가박스가 손잡고 진행하는 국내최초 라이프스타일&영화 축제다. 29일 하남점 중앙 아트리움에서는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공효진·하정우 등 유명 배우가 이에 참석한다.
축구선수 이동국과 그의 자녀 설아·수아·시안 등이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인 ‘에어바 스핀’도 내달 1일 열린다. △포토존 △매장 스탬프 투어 △인터넷 방송스타 엘리언니와의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날인 3일 공효진 주연 ‘미씽:사라진 여자’·하정우 주연 ‘터널’ 등이 특별 무료 상영된다.
대거 할인행사가 시작된다. 하남점에서는 전체 입점 브랜드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0여개 업체가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고양점은 오픈 100일을 기념해 코오롱스포츠·레핑차일드 등 아웃도어브랜드 기획전을 마련한다. 삼성·엘지 등의 대형·소형 가전을 비롯해 마리스베이비서클·톰키드 등 어린이용품도 특별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연출된다. 전지점에는 높이 12m~18m에 이르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코엑스몰점 내 별마당도서관은 화려한 장식·조명 등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29일에는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성호가 참여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 팀장은 “연중 가장 큰 할인혜택으로 꽉 찬 스타필드의 최대 축제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올해의 마지막을 풍성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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