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단독기사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6년 5개월만 기준금리 인상…단기성 예금 ‘활활’

2011년 6월 이후 0.25%↑…내년 추가 인상 전망에 단기성 예금 쏠려

김민아기자(jkimmi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2-05 12:56:33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한국은행 ⓒ스카이데일리
 
한국은행이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추가 인상 전망이 나오며 소비자들이 단기성 예금에 몰리고 있다.
 
한은은 지난달 30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p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결정은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한은은 국내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금리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자 자금을 오래 묶어두지 않아도 되는 단기성 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중도해지OK정기예금’이 1000억원 판매 돌파를 기념해 기존 연 1.8% 금리에서 0.1%p 높인 연 1.9% 금리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중도해지 시에도 기존 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가입 기간은 36개월이지만 언제든지 필요할 때 해지해도 금리 손실이 없어 보통 예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9월 출시 3주 만에 수신 250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이 현실화 되면서 금리 변화를 지켜보려는 고객들에게 단기자금 운영 용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아프로서비스그룹 ⓒ스카이데일리
 
웰컴저축은행도 수시입출금 상품을 확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 상품을 지난 10월 4종으로 확대했다.
 
시중은행도 단기자금 운용에 나섰다. SC제일은행은 최고 연 1.5%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출시 한 달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그 금액을 유지할 경우 금리를 적용 받는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이다. 자신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금액을 설정하고 설정 금액은 월 단위로 바꿀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금리 추이와 시장 상황을 관망하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최근 증가하면서 SC제일 마이줌통장이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정치가 아닌 국가를 위하는 게 진정한 보수죠”
“진정으로 애국하는 깨어있는 시민 중요…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