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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수로 불황 극복…카드사 이벤트 ‘대전’

뮤지컬, 연극 등 문화생활부터 스키장 할인까지…실적 개선 기대

이기욱기자(gw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2-06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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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씨카드, 롯데카드]
 
업황 부진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한 이벤트 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카드론 규제, 수수료 인하 등의 영향으로 극심한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3분기 기준 국내 주요 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비씨, 하나, 우리, 롯데)의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하나카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지난해보다 실적이 악화됐으며 롯데카드는 26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부터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를 인하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일부 카드사들은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 특수를 통해 불황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하나카드는 연말맞이 문화생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홈페이지 내 ‘하나컬처’에서 예매를 할 경우 △시스터엑트 △모래시계 △금강 △타이타닉 △원스어폰어타임 등의 뮤지컬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하나카드는 하나컬처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응모 고객 중 최대 20커플에게 연극, 뮤지컬 무료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공연으로는 거미여인의 키스(연극), 빌리 엘리어트, 광화문연가, 루나틱(이상 뮤지컬), 하이팝(전시행사) 등이 있다.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컬처를 통해 예매를 하는 고객들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투모로우 모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랑은 비를 타고 △난타(이상 뮤지컬) △룸넘버13(연극) 등을 본인과 동반인 모두 1만원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70%(동반 3인 40%) 할인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롯데카드 역시 연말 이벤트 ‘롯데카드 2017/18 Winter Festival’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유명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부대시설 등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스키장으로는 △오크벨리 △휘닉스파크 △용평리조트 △무주리조트 △지산리조트 △엘리시안 강촌 △비발디파크 △알펜시아 등이 있으며 할인율은 20~60%까지 다양하다. 일부 스키장의 경우 특정요일에 리프트 및 렌탈을 1만원에 제공하기도 한다.
 
비씨카드 역시 하루 전(5일) 스키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비씨카드로 리프트, 렌탈을 결제할 경우 최대 6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야간 리프트권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티켓 1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스키장도 있다.
 
이외에도 각 카드사들은 연말 할인 시즌에 늘어나는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 고객들을 위한 배송대행비 할인, 수수료 캐시백 등의 이벤트를 일제히 진행하고 있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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