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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통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유통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주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유통산업주간’ 행사에서는 올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유통산업 전망 분석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혁신 기술의 도입 등 우리 유통산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고민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게된다.
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유통분야 협·단체장 및 기업 관계자 350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내수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통산업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한 기업·지자체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또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 ‘유통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통합 포럼’ 등 유통산업 내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7일에는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전국 지자체 유통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국지자체 유통담당공무원 워크숍’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 5월 시행에 들어가는 유통법 시행령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또 입지·등록 및 영업규제 합리화 등 국회에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해서 현장에서 집행 실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규제의 타당성과 효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유통산업 혁신, 중소상인 보호, 소비자 후생이 균형을 이루면서 합리적으로 제도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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