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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일명 ‘평창 굿즈(방송 매체나 게임·서브 컬처 등의 등장인물이나 설정·배경 등을 토대로 출시된 상품 의미)’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롱패딩에 이어 이번엔 ‘평창 스니커즈’가 화제다.
7일 롯데백화점 등에 따르면 평창 스니커즈 사전예약이 6일 만에 3만 켤레를 돌파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초도 물량은 5만 켤레지만 벌써 절반 이상이 팔린 셈이다. 평창 스니커즈는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가격은 1켤레에 5만원이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업체다.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등 평창올림픽 관련 물품들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앞서 ‘평창 롱패딩’이 인기를 끌며 롯데백화점 주요 매장에서는 구매 인파가 몰리리기도 했다.향후에도 롯데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올림픽 마케팅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임직원들은 지난달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 배지를 달고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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