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진에어가 상장되자 오너일...'))
대한항공 자회사형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상장되자 오너일가 중 유일하게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조현민 부사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녀다.
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진에어가 코스피에 신규 상장됐다. 진에어는 올해 IPO(기업공개)시장 대어로 꼽혔다. 진에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은 상장을 통해 최대 28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진에어는 조현민 부사장이 애착을 갖고 키우고 있는 곳이다. 그는 진에어 승무원들 유니폼을 청바지로 바꾸는 데도 적극 일조했다. 창사 10주년을 맞아 내년에 변경될 유니폼도 청바지는 유지할 방침이다. 진에어는 전 세계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청바지를 유니폼으로 입는다.
이처럼 조 부사장이 경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진에어는 신규 PSS(Passenger Service System·여객서비스 업무 지원시스템)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를 노리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시스템을 토대로 한 부가서비스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조 부사장은 진에어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전무와 한진관광·칼호텥네트워크 대표이사도 겸임 중이다.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빚고 물러난 언니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공백을 채우며 활발히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