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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신축본점에서 외국환 골든벨 ‘Show Me The 외국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외국환 업무 부문에서의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지식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3000여명이 참여해 2개월에 걸친 예선전을 통과한 110명의 결선진출자가 펼치는 퀴즈대결과 영업 현장에서 외국환 업무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한 60팀의 아이디어 경연으로 구성됐다.
퀴즈대회 1위는 부산 지점 박주영 과장이 차지했다. 아이디어 경연은 용인 지점 정시스터즈팀이 제안한 ‘처리시간 단축을 통한 외국인근로자 실적증대’가 대상을 받았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수상 직원들은 물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KEB하나은행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임지원이 쉼 없는 노력을 이어갈 때, 대한민국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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