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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물리보안시장이 올해대비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산업 전문 매거진 월간 시큐리티월드 리서치팀이 발표한 ‘2018 국내외 보안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보안시장은 글로벌 테러 위협과 세계 각국의 안전 우선 정책 등 기회 요인이 작용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내년 보안시장은 올해대비 4.1% 성장할 것을 보인다.
시큐리티월드 리서치팀이 지난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보안시장은 전년대비 소폭(3.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액 규모는 3조 523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4.1% 성장한 3조 6678억원 규모로 국내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어 내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우리 정부의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안업계에 더 많은 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영상감시 시장은 해외시장에서의 IP 카메라 약진과 스마트시티 등 영역 확장으로 인해 전년보다 555억원 늘어난 1조 29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보안시장의 35.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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