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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구리갈매지구와 의정부민락2지구 등에서 총 15호의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들은 올해 마지막 물량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신규 상가 15호의 입찰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별 공급물량은 △구리갈매 S1블록 8호 △의정부민락2 B9블록 6호 △부산좌천범일8 1호 등이다.
구리갈매 S1블록 상가는 전용 31.23~54.47㎡, 1033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단지 내 상가다. 의정부민락2 B9블록 상가는 992가구의 규모의 10년공공임대(리츠)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로 전용은 32~33.15㎡로 구성됐다. 부산좌천범일8 상가는 공공분양 단지내 상가로 전용 57.56㎡ 1호만 공급된다.
이날 LH는 △광주전나혁신 A3블록 1호 △창원자은3 A-1블록 1호 △양산물금2 H-1블록 3호 등 총 5호의 유찰상가도 재입찰을 실시한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LH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고정수익을 노릴 수 있고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올해 큰 인기를 누렸다”며 “다만 고가낙찰을 피하려면 예상임대료와 수익률을 충분히 검토한 후 입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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