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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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해당 표창과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출산·육아휴직·유연근무제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신세계푸드는 자녀출산·양육지원·유연근무제 등 총 9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지난 5년간 신세계푸드는 △육아휴직 사용률 110% △출산 전·후 휴가 사용 후 고용 유지율 100% 등을 달성했다. 지난해부터는 비법정제도인 △난임휴가 (최대 6개월) △출산휴가(희망시점부터 출산까지) 등의 제도도 확대 운영 중이다. 남직원 육아휴직도 현재까지 2015년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순 신세계푸드 인사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임직원들을 위해 조성한 다양한 복지 제도가 빛을 본 결과다”며 “현재 운영 중인 직원복지제도를 정착시키고 가족 친화 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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