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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내 최대 고양이 용품, 소품, 아트 페어가 강남의 중심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캣페스타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까지는 ‘궁디팡팡마켓’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지만 이번 행사부터 ‘궁디팡팡 캣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양이 식품, 용품, 소품, 서비스, 아트, 푸드 등 다양한 품목의 2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독창성, 서비스 등 자체 심사를 거친 업체 및 작가만이 참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오직 고양이에 관한 개성있고 우수한 제품들이 대부분 국내 최저가 또는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악세사리 ,의류, 아트 상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고양이를 반려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고양이 박람회다. 또 자동 고양이 화장실, 자동 고양이 장난감 등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그외에도 고양이 방문 탁묘 , 무마취 미용 및 호텔링 업체 등 서비스 관련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정애 궁디팡팡 캣페스타 매니저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자리가 아닌 고양이를 반려하지 않는 사람들도 찾을 수 있다”며 “고양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상품과 예술, 문화를 함께 즐기고 길고양이의 삶 개선을 위해 동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양이 문화 축제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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