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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복지수 ‘최대치’ 불구 일자리·소득 ‘하락’

경제행복지수 45.1점 기록…“일자리·소득 안정성은 개선해야”

정수민기자(smju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1-09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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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경제 회복 및 소비 심리 개선에 따라 경제행복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가운데 일자리 및 소득의 체감 안정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 VIP리포트에 따르면 경제행복지수가 2007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조사에 따르면 구랍에 실시된 제20회 경제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45.1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경제행복지수 대비 6.7점 오른 수준으로 국내외 경제 회복 및 소비 심리 개선에 따라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됐다.
 
항목별로는 경제적 평등, 경제적 불안, 전반적 행복감 등이 상승하면서 경제행복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경제적 평등은 전회 16.7점에서 금회 28점으로 11.3점 증가했고 경제적 불안은 체감 물가가 완화되면서 25.2점에서 31.8점으로 늘었다.
 
전반적 행복감은 전회 38.2점에서 48.3점으로 증가했다. 경제적으로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이 전회 41.1%에서 금회 26.0%로 낮아진 점이 점수 개선에 기여했다.
 
그러나 경제적 안정, 경제적 우위 등 2개 항목의 점수는 소폭 하락했다. 경제적 안정은 하위 지표인 ‘일자리·소득 체감 안정성’의 하락으로 전회 53.5점에서 금회 52.4점으로 낮아졌다.
 
특히 경제적 우위는 ‘경제적 열등감 경험’의 증가로 51.4점에서 50.7점으로 하락해 지난 2011년 제 9회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
 
응답자들은 소득감소를 가장 큰 경제행복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약 27%가 ‘소득감소’를 본인의 경제적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선택했다. 일자리 불안도 16.8%를 차지했다.
 
실제로 물가상승률에 비해 가계의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제자리 수준을 기록했다. 가처분소득은 소득 중 소비·저축 등에 쓸 수 있는 소득을 일컫는 말이다.
 
오늘(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 평균 가처분소득은 4118만원으로 전년 4021만원 대비 2.4%증가해 전년도 증가율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0.9%포인트 증가한 1.9%를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전해영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적 행복감을 나타내는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됐으나 ‘경제적 안정’의 일자리 및 소득의 체감 안정성은 하락했다”며 “일자리 및 소득 안정성 개선으로 경제적 안정감 향상을 도모해야한다”고 말했다.
 
[정수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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