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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에 ‘안전’ 선호…시중자금 은행에 몰려

전체 부모예금 잔액 전분기比↑…금투업권·보험 ‘둔화’ 은행·저축은행 ‘증가’

김민아기자(jkimmi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1-09 13: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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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 ⓒ스카이데일리
 
금리인상 등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면서 시중 자금이 은행과 저축으로 몰렸다.
 
예금보험공사가 9일 발표한 지난해 3분기 중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부보금융회사는 총 296개사다. 신규인가, 폐지 등으로 지난해 말 대비 국내사는 6개사가 늘었고 외국계 금융회사 국내지점은 2개사 감소했다.
 
부보금융회사는 은행, 보험회사, 투자매매업자·투자중개업자, 종합금융회사, 상회저축은행 등 예금보험이 적용되는 금융회사다.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197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조7000억원(2.1%) 늘었다. 저금리 장기화 등에도 부보예금 잔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부보예금 증가율은 1.0%에서 2.1%로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금융투자업권을 제외한 은행·저축은행의 부보예금 증가 추세가 지속됐다. 3분기 중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와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저축은행 등의 부보예금이 증가한 것이다.
 
9월말 현재 전체 은행의 부보예금 잔액은 117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7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2016년 말 이후 감소추세였던 저축성예금이 예금금리 인상 등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6월말 저축성 예금은 887조3000억원이었지만 9월말 현재 906조6000억원으로 2.2% 증가했다. 이어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요구불예금도 같은 기간 161조7000억원에서 169조1000억원으로 4.6% 늘었다.
 
저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의 부보예금도 증가 추세를 지속했다. 게다가 저축은행 사태 이후 경영상황 호전에 따라 5000만원 초과 예금비중도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금융투자업권은 부보예금이 감소했고 보험업권은 증가율이 둔화됐다. 9월말 기준 금융투자회사의 부보예금 잔액은 27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조2000억원 감소했다.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증시주변자금인 위탁자예수금 잔액이 감소했다.
 
보험의 경우 부보예금 잔액은 72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1조7000억원 증가했다. 신계약 유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저축성·장기보험 성장 둔화로 증가율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1월~9월 중 예보는 부보금융회사로부터 예금보험로 1조4000억원을 수납했다. 9월말 현재 예금보험기금 12조5000억원을 적립했다. 
 
[김민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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