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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다이어트食서 향정신성의약품 검출

혈관파열·심부전·고열 등 부작용 우려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 등 함유

김민철기자(mck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1-12 11: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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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1155개의 식품·의약품 중에 205개의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일부 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
 
식품의약처는 해외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다이어트 효과(567개), 성기능 개선(263개),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298개) 신경안정 효능(27)개 등을 표방하는 식품·의약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하는 바이퍼 하이퍼드라이브 5.0과 리포덤 제품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이 검출된 것이다. 
 
베타메틸페닐에틸아민은 마약·각성제의 원료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하지 않아 안정성이 입증돼지 않았다. 뇌혈관 파열과 심부전, 고열 등 부작용이 발생될 것으로 우려되는 물질이다.
 
이밖에 블랙 맘바 하이퍼부쉬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567개 제품 중 102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 요힘빈·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가 발견됐다. 신경안정 효능을 표방한 식품·의약품에서 유해물질 검출비율은 81.5%로 유해물질 검출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조이 등 신경안정 효능을 표방한 22개의 제품에서 전문의약품 멜라토닌과 5-HTP 등이 검출됐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포털사 등에 유해물질 식품·의약품 판매 사이트를 신고했다. 신고 된 사이트는 신속하게 차단됐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국내 반입 시 차단될 수 있도록 관세청에 관련 정보를 통보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지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므로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차단 제품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직구 제품 구매·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철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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