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특허청은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허창출이 활발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특허키움 리워드(보상)’제도가 도입된다.
해당 제도는 특허를 창출한 기업이 특허청에 연간 납부한 수수료 총액의 10%에서 50%를 돌려주는 것이 골자다. 수수료 총액이 일정기준을 초과하면 특허청이 해당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 이를 향후 타 수수료 납부 시 사용할 수 있다.
연차등록료도 절반만 내면 된다. 이는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등의 설정 등록 후 4년차부터 권리유지를 위해 매년 1년분씩 납부하는 등록료다. 특허 출원부터 권리 유지까지 전 구간에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에서다.
문삼섭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특허 수수료를 줄여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통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