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가 ‘나쁨’(50㎍/㎥)...'))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 미세먼지(PM2.5)가 ‘나쁨’(5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17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요금을 면제된다.
지난 15일에 시행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이며, 대중교통 요금 면제 시간도 아침 첫차부터 오전9시, 오후6시부터 오후9시까지로 동일하다.
대중교통 이용요금 면제 적용 노선은 1~9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신분당선, 우이신설선, 공항철도이다. 지하철은 서울시내에 위치한 역을 이용 할 경우에 이용요금이 면제되며, 분당선에서 서울시 관할 도시철도 8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모란역은 예외로 이용요금이 면제가 된다.
요금면제 대상은 선·후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과 버스 이용 시 현금이용객이다. 1회권과 정기권은 요금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 본청을 비롯해 자치구 산하기관, 투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주차장 360곳도 전면 폐쇄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17일 오전6시부터 밤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52만7천명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17일은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 차인 경우 운행이 가능하며, 짝수 차는 운행이 제한된다.
또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80개 대기배출 사업장은 운영을 단축하거나 출퇴근 이외 시간 가동 등 운영 시간을 조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결과, 대중교통 이용승객은 같은 주 같은 요일 대비 지하철 2.1% 증가, 시내버스 0.4% 증가 서울시내 14개 지점의 도로교통량은 1.8% 감소한 효과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제갈민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