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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와 로비에 LG전자 올레드TV가 설치됐다.
17일 LG전자는 대한항공 라운지 4곳에 올레드TV 40대를,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 올레드TV 29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시야각이 뛰어나 좌우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위치에서 시청해도 동일한 화질을 즐길 수 있어 공공장소, 로비, 전시장에 어울린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라운지 스위트에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가 설치됐다. 올레드TV W는 설치 시 두께가 4mm가 안 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준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구현한 아름다움의 극치에 대한항공 VIP 고객들은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장 어울리는 TV로 LG 올레드TV를 선택했다. 마일러 클럽, 프레스티지 등 라운지에도 LG 올레드TV가 설치됐다.
LG전자는 제2여객터미널 로비에도 올레드TV 29대를 설치했다. 또한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입출국 심사대, 체크인 구역, 면세구역 등에 55형 LCD 사이니지 336대, 86형 울트라 스트레치 49대 등 LCD 사이니지 총 385대를 설치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에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구 위쪽에 55형 LCD 사이니지 256대를 이어 붙여 비디오월을 만들었다. 175m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는 비디오월은 국내에 설치된 광고판 중 가장 길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고객들에게 올레드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알려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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