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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PC그룹은 오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 6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릠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은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PC 그룹이 독점 운영 계약을 맺어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쉐이크쉑 인천공항점’은 뉴욕 2곳, 두바이, 쿠에이트시티,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여섯 번째로 문을 여는 공항 매장이다.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340㎡, 105석 규모로 자리 잡아 세계 공항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쉐이크쉑 6호점은 공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국내 매장 최초로 ‘아침 메뉴 3종’과 ‘쉑 블렌디드커피’를 선보인다. 전 세계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침메뉴는 에그앤치즈, 소시지에그앤치즈, 베이컨에그앤치즈 총 3종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구매 가능 하다.
쉑 블렌디드 커피는 미국의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스텀프타운’의 원두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점에서는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리 퓨레, 슈가콘, 감귤꽃 꿀을 조합한 ‘플라이 미 투 더 쉑’을 시그니쳐 메뉴로 판매한다.
한편, 쉐이크쉑은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방문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캐리어 스티커 또는 수면안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전세계 쉐이크쉑 공항점은 누구나 함께 모여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며 “글로벌 메가허브를 꿈꾸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매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 문화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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