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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17일부터 KT멤버십 고객에 KT포인트 차감 시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인 명동점·부산점·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점과 오는 18일부터 운영되는 제2터미널점 등 4개 지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사용대금을 미리 내고 물품을 살 수 있는 ‘선불카드’ 1만원이 증정된다.
온라인으로 면세점을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 1000점을 적립금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교환 받은 적립금 혜택은 총 9만원에 이른다. △일반 적립금 2만원 △고객 구매금액별 추가 적립금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2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300달러 이상 구매 시 4만원 등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양 사가 마련한 온·오프라인 면세점의 풍성한 혜택과 함께 다가오는 (설) 연휴도 즐겁게 계획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조성된 신라면세점의 전체 매장 규모는 약 2100㎡(약 635평)로 총 110여 개 이상의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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