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아이온 전면 무료화 소식에 게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오전 1시 아이온 부분 유료화 전환을 위한 정기점검에 들어갔다. 오후6시에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출시된 아이온은 13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 40개에 달하던 서버는 이용자가 감소하자 5개로 축소됐다. 이에 엔씨소프트가 최근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아이온이 부분 유료화됨에 따라, 한 달에 일정 금액 이용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레벨을 높이는 부담을 줄이고 게임 아이템도 개편된다. 신규 서버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 같은 대대적 개편은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중 이 같은 부분유료화 전환은 지난해 블레이드앤소울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블레이드앤소울 부분유료화 전환 이후 매출이 급상승한 전례가 있기에 아이온에서도 같은 전략을 취한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아이온이 과거 피시방 인기 온라인 게임이었던만큼 이탈 됐던 이용자들을 소집하는데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