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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노인 의료 복지시설 ‘사라의 집’에서 지난해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이 일일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사라의 집은 천주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요양 시설이다. 시설 내외 환경미화, 배식지원 등 단순 노력봉사 손길도 부족한 곳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신입사원 16명은 가족과 사회의 도움만 받았던 입장을 벗어나 사회 일원으로서의 첫 시작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양시설 청소 및 주변 미관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그동안 신입사원들이 받아온 실내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입사 동기들과의 관계 증진에 중점을 뒀다”며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봉사의 마음가짐도 갖췄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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