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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개설이 가능한 다이렉트 계좌의 예탁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이렉트 계좌 예탁자산은 지난해 10월 8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만에 2조원이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스마트폰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계좌 수가 지난해에만 25만 계좌가 개설됐다고 말했다. 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0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고 있다.
게다가 디지털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일에만 계좌 개설이 완료되는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주말에도 계좌 개설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한 24시간 365일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 대표는 “디지털 신규 고객과 예탁자산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고객님들께서 보내주고 계시는 기대와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2018년에도 디지털 고객의 자산관리 증대를 위한 다양한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님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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