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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논란에 휩싸인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가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BJC는 항소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일 현대차의 기술탈취 소송에 대해 “원고 BJC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비용은 모두 원고가 부담한다”는 내용에 원고패소 판결했다.
BJC는 자동차 공장 페인트 공정에서 나오는 독성화합물 및 악취 정화할 수 있는 신기술에 대해 현대차가 관련기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JC는 현대차와의 계약종료 이후 현대차가 유사기술로 특허 등록해 기술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대차는 사실관계가 틀린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BJC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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