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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의 변화를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국회도서관은 오는 22일 ‘국회4차산업혁명포럼’과 함께과 ‘4차산업혁명 기반 국가중심도서관’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 과학·교육·기술계를 대표하는 여야 의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4차산업혁명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회도서관과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 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활용해 국가의 지식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기로 했다. 또 지능정보기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회의원 의정지원 서비스 강화’와 ‘개방형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등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회도서관은 2억3000만면 이상의 지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 최고의 전문·학술정보 서비스 기관이다. 이미 ‘클라우드 기반 학술정보 공유사업’과 ‘학술연구자정보 공유 사업’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 기반 지식정보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중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거대한 변화는 도서관계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국회도서관은 국가중심도서관으로서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국회의 입법지원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경엽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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