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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장애인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H더불어하나’를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임직원 자녀 30명과 장애 중·고생 30명이 함께하는 ‘H더불어하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H더불어하나는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H더불어하나 행사는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갔다. 참가자들은 조별·개별·짝꿍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을 높였다. 이어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꼈으며 제주도 고유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은서(여·14) 양은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도 처음이라 설레는 한편 걱정도 많이 됐지만 친구들과 우정도 나누고 함께 많은 얘기를 하다보니 2박3일이 빠르게 지나갔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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