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디자인으로 프랑스 홀린 LG전자 V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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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잡지 뉴메리끄, 스마트폰 디자인 평가 별 5개 만점…“미학적 코드와 조화”

유은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8-02-04 19:11:37

LG전자가 선보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의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프랑스 유력 잡지 뉴메리끄가 평가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디자인 평가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LG30을 “올해의 미학적 코드와 정확히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며 “더욱 매끈하고 세련되게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가장 먼저 디자인의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강화유리를 적용해 심미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 후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매끈한 곡선으로 처리해 세련미를 더한 가장자리 메탈 프레임 등 뛰어난 마감에 주목했다.

기능적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후면 지문 센서는 손가락이 닿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항상 빠르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평했다. 이 매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중후함을 갖춘 아름다운 기기다”고 총평하며 “애플의 경쟁자로서 부러워 할 점이 전혀 없다”며 추켜세웠다.

LG V30 디자인에 대한 호평은 다른 곳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유력 IT매체 트러스티드리뷰(TrustedReview)는 “V30에 사용된 높은 품질의 메탈과 유리, 그리고 아름다운 곡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LG가 출시한 스마트폰 중 최고의 디자인이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도 “V30는 여러요소가 환상적인 모습으로 결합되며 제대로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스마트폰(All this comes together to give us a fantastically dense, well designed phone)”이라고 평가다.

테크노버팔로는 “어떤 스마트폰디자인도 이보다더 좋아질 수 없다(Smartphone design doesn’t get much better)”며 극찬했다. IT 전문매체 포켓린트는 “모든 면에서 정돈돼 있고 깔끔하다(Everything looks ordered and neat)”며 제품의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수준높은디자인(Embracing quality design)”이라고 평가했다.

LG V30는 6인치 이상 대화면 폰 중 가장 가볍고 얇다. 무게는 158g에 두께도 7.3mm에 불과해 손에 쥐고 장시간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지난달 22일 ‘LG V30 라즈베리로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후면은 빛의 반사각에따라 기품있는 붉은색부터 생기 발랄한 핑크빛까지 다양하게 표현된다. 제품 가장자리에 적용된 곡면의 메탈프레임은 후면과 다른광택으로 새로운 느낌을 준다. 국내 출시 된 6인치대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다.

이 제품은 이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처음으로 선봬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美 IT 전문매체안드로이드어쏘리티(Android Authority)는 “이 독특한 색상은 다른 스마트폰의 평범한 색과 비교했을 때 도탁월하다”고 평가했다. IT 전문매체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 Central)은 “새로운 라즈베리로즈 색상은 단연 아름답다(absolutely stunning)”며 “흔한 분홍색과는 다른 깊이감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유은주 기자 dwdwdw0720@skyedaily.com 기자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