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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오는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다.
미국 현지 매체 CNN은 5일(현지시간) 한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방카 선임고문이 트럼프 대통령 대신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방카 선임고문은 대표단의 구성원과 함께 폐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방카 고문은 방한 후 폐막식 참석 이외에도 일부 미국 대표팀 경기를 직접 관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방카 고문은 지난 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관여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폭로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으로 관측된다. 백악관 관계자는 “부통령이 단순히 리본을 자르러 가야 한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 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은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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