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평창올림픽이 2일 남은 시점에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기관의 합동조사가 실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는 평창조직위, 질병관리본부,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기관과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기관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지난 6일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체취를 완료했다.
이들 중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다.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중이다.
감염경로파악은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을 대상으로 현재 조사 중이다.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해 지난 5일 실시한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숙소들에 대한 살균소독장치의 정상 작동여부를 상시 점검 중이다”며 “특히 경기장 주변 대형음식점에 대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