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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볼거리가 더해진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급 동계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역대급 동계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총 92개국, 1925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는 종전 참가국 및 선수단 최고 기록을 보유한 2014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88개국, 2858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또 평창동계올림픽은 날마다 축제가 있는 ‘문화 올림픽’를 표방하고 있다. 올림픽 기간 중 평창 올림픽프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한국 전통문화부터 첨단 기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ICT 올림픽’이라 불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5G 이동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첨단과학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우리나라 강원도 평창에서 치러지는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화 올림픽’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휴전선에서 고작 80km 떨어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됨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은 ‘환경 올림픽’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저탄소 올림픽, 그린 올림픽, 지속가능한 올림픽 등 3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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