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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중기부)는 소상공인 간 협업을 촉진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해 해당 예산을 개편·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총 1972개의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설립됐고 이중 1340개의 조합이 중기부로부터 지원받아왔다. 올해는 약 450개의 조합에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 예산 개편 내용은 △지원한도 없이 공동사업 분야별 조합의 예산 자율 편성 △국비보조 70%에서 80% 이내로 확대 등이다. 단, 장비구입은 70% 이내로 유지한다.
지원총액 또한 기존 1억원에서 그 한도가 폐지됐다. 조합 규모·역량 등에 따라 유형별로 차등 지원되고 연간 지원한도는 기존 1억원에서 2~5억원 등으로 확대됐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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