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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소공인에 129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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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소공인 제품의 판매촉진과 제품·기술가치 등의 향상을 위해 올해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부 사업별로 전시회 참가 등 제품 판매 촉진에 80억원, 제품·기술가치 향상 지원 및 생산정보체계 구축에 49억원 등이 지원된다. △온·오프라인몰 입점 △전시회 참가 △홍보영상 제작 △디자인 개발 △인증 획득 △컨설팅 등 7개 지원항목 중 소공인이 필요한 사업의 바우처(상품권)를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하도록 변경한다.
기회균등을 위해 한 번 사업에 참여한 소공인의 재참여를 금지한 제도인 참여제한 규정도 폐지한다. 사업비 또한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지원돼 소공인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제조업의 모세혈관이라 할 수 있는 소공인의 편의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며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이들의 경영애로를 극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의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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