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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용산 다 제쳤다…명동 땅값 상위권 싹쓸이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 15년째 1위…가장 싼 곳은 전남 진도

길해성기자(hsgi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2-12 18: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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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명동 일대 전경 ⓒ스카이데일리
  
서울 강남과 용산 땅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국 땅값 상위 10위권 지역은 모두 명동이 싹쓸이 했다.
 
1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전국 표준지 50만필지의 공시지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표준지 중 땅값 상위 10위는 서울 중구 명동 1~2가와 충무로 1~2가 일대 시내 상권의 상·업무용 부지들이 휩쓸었다.
 
전국 땅값 1위는 ㎡당 가격이 9130만원에 달하는 서울 중구 명동8길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169.3㎡)가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8600만원)에 비해서 6.1% 오른 가격이다. 3.3㎡로 계산하면 3억129만원이다. 공시지가대로 이 땅을 살 경우 비용은 154억5709만원이 든다. 네이처리 퍼블릭 부지는 2004년부터 15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네이처 리퍼블릭 이전에는 1989년부터 2003년까지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가 전국에서 가장 비산 땅이었다. 현재 우리은행 부지의 ㎡당 가격은 8860만원으로 전국 땅값 순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네이처 리퍼블릭과 우리은행 다음으로 비싼 곳은 충무로 2가 ‘유니클로’(300.1㎡) 부지가 ㎡당 872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화장품 판매점 ‘토니모리’ 부지가 ㎡당 8540만원으로 4위, VDL 화장품판매점이 836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레스모아(8220만원) △탑텐(8210만원) △라네즈 명동 스토어(8120만원) △아이오페 스토어(7630만원) △러시 판매점(7440만원)이 뒤를 이었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의 금강제화 필지(394.7㎡가) ㎡당 2760만원으로 가장 높은 표준지공시지가를 나타냈다. 대구에서는 중구 동성로 2가 법무사회관 필지(200㎡)가 2550만원, 경기도에서는 성남 판교역 인근 현대백화점 판교점 필지(2만2918.5㎡)가 1980만원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의 임야(1만3686.0㎡)로 ㎡당 가격이 205원에 불과했다. 이는 최고가인 네이처 리퍼블릭 부지의 4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제2롯데월드 부지(8만7182.8㎡)의 ㎡당 가격은 44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4.76% 올랐다.
 
현대자동차가 신사옥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옛 본사 부지(7만9341.8㎡)는 ㎡당 4000만원으로 지난해(3350만원)에 비해 19.40% 올랐다. 이 땅은 지난해(20.85%)에 이어 지가 상승률이 연속으로 20%대를 유지했다.
 
[길해성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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