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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상 전자레인지 뚝딱…조상님도 HMR

“시간절약·간편” 47.5% 활용의사…떡갈비·전·산적 등 구매의향금액 전년比 1만원↑

이슬비기자(mistyrai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2-13 12: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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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제일제당, 롯데푸드, 이마트]
 
가정식대체식품(HMR)이 차례상에까지 오르는 추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로 명절 제수음식 준비에 HMR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서다. CJ제일제당이 최근 3040세대 주부·직장인 등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절 제수음식 HMR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명절에 HMR을 활용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70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에 HMR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90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7.5%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HMR 활용 의사가 증가한 셈이다. 해당 응답자들은 HMR 구매 결정의 주된 이유로 △‘시간 절약’ 45.8% △‘간편 조리 가능’ 41.6% 등을 꼽았다.
 
조사에 따르면 HMR에 지불할 비용 또한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HMR 구매 예상 금액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 29.5%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26.8% △5만원 이상 24.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명절 간편식 구매 금액으로 ‘1만원 이상 2만원 미만’ 항목에 답한 소비자가 28.8%를 차지하며 가장 비중이 많은 대목과 비교된다.
 
조사 결과 떡갈비·전·산적류·동그랑땡 등이 제수용 HMR로서 수요가 가장 높았다. 이는 고기 등의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가장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냉동만두·사골곰탕·소고기무국·갈비찜·닭볶음탕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조리 시간·과정 등을 간편히 해줄 HMR이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 시리즈는 매년 명절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비고 남도떡갈비’·‘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등이다. 해당 시리즈의 매출액은 △2014년 추석 65억원 △2015년 설 70억원, 추석 90억원 △2016년 설 100억원, 추석 138억원 △2017년 설·추석 150억원 등으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설을 5일 앞둔 지난 11일까지는 13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남은 기간 매출까지 더해지면 175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롯데푸드는 12일 ‘초가삼간 전’ 5종 시리즈를 출시했다. ‘초가삼간 빈대떡’·‘초가삼간 해물파전’·‘초가삼간 동태전’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롯데 떡갈비’는 지난 추석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약 120% 상승했다. 해당 제품은 낱개 당 고기·야채 등의 함량을 늘리고 넓적한 형태로 재출시돼 조리 시 뒤집기 쉬워진 점 등 제수 음식으로서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노브랜드는 3000원~68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노브랜드 궁중떡갈비’·‘노브랜드 한입떡갈비’·‘노브랜드 한입동그랑땡’·‘노브랜드 대구전’ 등과 잡채에 사용될 ‘노브랜드 당면’ 등을 내놓고 있다.
 
[이슬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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