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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적극적인 청렴실천 의지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코레일은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1그룹 18개 기관 중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실천 의지와 자발적인 조직 내 청렴생태계 조성 등 코레일이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쳤기에 이 같이 선정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단순한 전달식 청렴교육을 벗어나 참여식 교육 컨텐츠 운영, 협력업체와 동반 상생하는 구매 조달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또한 부패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의 엄정한 처벌기준을 적용하는 등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섰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기업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기관으로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청렴한국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부문 청렴도 제고를 위해 기관별 반부패 활동노력과 성과에 대해 부패방지시책평가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56개 기관을 평가대상으로 했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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