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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미투’ 동참

이윤택 연출가 과거 성추행 폭로…연희단거리패 측 “근신하겠다 밝혀”

이성은기자(asd3cp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2-14 1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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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 SNS 화면 캡처]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가 14일 SNS상 성추행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 운동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를 달고 10여년 전 지방 공연 당시 자신이 겪은 성추행 피해를 고발했다.
 
김 대표는 “여관방을 배정받고 후배들과 같이 짐을 푸는데 여관방 인터폰이 울렸다”며 “내가 받았고 전화 건 이는 연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방 호수를 말하며 지금 오라고 했다”면서 “안마를 하러 오라는 것이다”고 게재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안 갈 수 없었다”며 “그 당시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다”고 말했다. 또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가 누워있었다”며 “예상대로 안마를 시켰고 그가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연출가가 성기 주변을 안마하도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당시 김 대표에게 안마를 요구한 이는 연극계 대부인 이윤택(66) 연출가로 알려졌다.
 
이 연출가가 소속된 연희단거리패 측은 “이윤택 연출가가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근신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연출가가 일단 다음 달 1일에 예정된 ‘노숙의 시’ 공연부터 연출을 모두 취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성은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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