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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부산 암남동 아동보육시설 ‘마리아꿈터’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마리아꿈터는 캠코가 지난해부터 창단·지원하고 있는 희망울림 FC축구단 7개 학교 중 하나인 알로이시오 초등학교 아동들의 생활공간이다. 총 124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이상동 부산적십자사 사무처장, 이태희 마리아꿈터 시설장 등 관계자와 캠코 직원들이 참석해 시설이용 아동들에게 개인별 의류, 가방, 신발 등을 선물했다. 또 노후 개인용 책상 60세트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선물 전달식 후 문 사장과 직원들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프로그램에서 착안한 ‘행복을 주는 문식당’을 열어 아이들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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