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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은 19일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가 중반기로 접어들면서 정상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개최 도(道)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이후 문제로 지적된 관중 셔틀버스 운행 지연, 조직위원회 일부 자원봉사자 이탈 등과 관련해 “도(道)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책을 찾아 대회 운영 인력 40명 파견, 수송버스 39대 지원 등 발 빠른 지원과 대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도는 관중 수송이 원활하지 못한 관동하키센터 경기장 등에 추가 근무지원 인력 8명을 배치하기도 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관리 △환경·교통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문화올림픽 행사 추진 등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상시 현장·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하면서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도는 대회를 마칠 때까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 노쇼(No show·예약부도) 방지를 위해 강원도 서포터즈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열띤 응원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기간 중 강원도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 및 관람객, 올림픽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올림픽 축제를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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