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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기반 산업·신성장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지식산업센터(성남 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가 건립된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센터는 수정구 시흥동과 금토동 일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43만㎡) 내 E6 블록 5940㎡ 부지에 연면적 3만8406㎡,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914억원)는 전액 시가 부담하며 완공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센터 내에는 임대형 사업공간 52개, 분양형 사업공간 5개, 콘퍼런스홀, 전시회장, 기업홍보관, 협업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정보통신 분야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 57개사(1000여명 근무)에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세계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립 공사는 경기도시공사와 용지 매입 계약·센터 건축설계 공모작 선정 등의 절차를 마치는 12월 시작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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