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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 자회사 핀플레이에서 어린이 전용 알뜰폰을 선보인다. 통신 유통 플랫폼 전문기업 핀플레이는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로 편입됐다.
핀플레이는 22일 미니폰 형태 ‘카카오키즈’를 오는 23일 사전예약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키즈폰은 부모가 아이의 폰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문자 전송 시 한글 타이핑과 음성인식 기반 문자 전송도 가능하다.
아이의 손에 맞춘 크기로 디자인됐으며 카카오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했다. 무게도 기존 폴더폰 대비 절반 수준이다. 최대 11일 사용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키즈폰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 16만5000원이다. 오는 24일부터 티켓몬스터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후불요금제와(24개월 약정) 기본료, 일차감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무약정 선불요금제 형태로 출시된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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